고령군,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무역사절단 파견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서다.

올해 해외무역사절단은 엠스푸드 등 10개 업체로 구성됐다.

이들 업체는 9월 14~18일 현지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군은 앞서 10개 파견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나아가 실질적인 수출 계약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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